5분 칼럼3 [5분칼럼] 트렌드세터 이효리, 그녀가 그립다 [5분칼럼] 트렌드세터 이효리, 그녀가 그립다 트렌드세터: 의식주와 관련한 각종 유행을 창조하고 대중화하는 사람. 사전적 의미로 트렌드세터는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단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으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단지 외적으로 아름답고 늘씬한 몸매를 가져서가 아니다. 그리고 패션감각이 남들과 비교해서 뛰어나서도 아니다. 그녀가 미국에서 트렌디세터가 된 이유는 외모와 잘어울리는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를 트렌디세터가 되게하는 것은 바로 그녀가 지닌 품성이다. 그것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그녀의 행동에서 많은 대중들은 그녀의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술, 담배, 문신등 헐리우드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이 모든것을 음악에 대한 영감.. 2015. 3. 18. [5분 칼럼] 소격동이 표절이 아닌 이유 [5분 칼럼] 소격동이 표절이 아닌 이유 글. 칼럼니스트 권혁중 소격동이 표절일까? 이 질문은 나름 전문가라고 말을 듣는 나에게 정말 실소를 금하지 못하게 했다. 문제의 발단은 서태지의 소격동을 들은 몇몇 네티즌들이 스코트랜드 출신 혼성그룹 처치스의 '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몇몇 커뮤니티에 뿌리고 다니면서부터이다. 하도 말들이 많길래 찾아서 들어보고, 나의 반응은 "이게 왜?" 였다. 어처구니 없는 표절 타령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오히려 처치스라는 그룹을 알게 되어 반가웠다고 말할 정도니 그냥 스쳐 지나가는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다. 표절이라고 말하는 측에서는 아마 일렉트로닉 계열의 신스 음원과 분위기, 음색들이 비슷해서 주장을 하는 것 같으나 오히려 음악을 제작하고 작.. 2014. 10. 5. [5분 칼럼] 우연사이: 우리가 연아를 사랑하는 이유 [5분 칼럼] 우연사이: 우리가 연아를 사랑하는 이유 글. 권혁중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석사 과정) 나태하기 짝이 없는 제가 펜을 드는 이유는 소치 올림픽에서 아름다운 눈물을 흘린 김연아 선수를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은메달이 결정 된 후 매우 담담한 표정을 지었던 김연아 선수는 사실 연기 후 만감이 교차했었다는 것을 국민들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NBC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연아 선수의 눈물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김연아 선수는 단지 은메달이라서 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동안의 달려 왔던 피겨 인생, 그리고 이제는 끝났다 라는 생각에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4.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