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2016.01.02 11:53

아이폰이 왜 좋은가?


문화평론가 권혁중


오늘 기사에 미국 아이폰4s 유저들이 애플에게 소송을 걸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유는 ios 9로 업데이트 했는데, 아이폰이 너무나 느려져서 사용을 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하죠.


동아일보 기사 참고

http://news.donga.com/3/all/20160102/75691700/1



다시말해 아이폰4s도 업데이트 대상이었는데, ios9을 돌릴만한 하드웨어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아이폰4 나 4s를 사용중이시라면 충분히 공감했을 내용입니다.

저도 아이폰4를 계속 사용하고 싶었느나 너무나 느려져서 어쩔수 없이 아이폰6로 바꿨었죠.

아이폰4를 계속 쓰고 싶었던 것은 스티브잡스 형님의 유작이기 때문입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그리고 강력한 인터페이스.. 하지만 너무나 느려지고 시간이 아깝다는 판단에 아이폰6를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문제는 오늘 기사에 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아이폰을 왜 쓰는지 모르겠다."

"갤럭시가 더 좋더라"

"디자인만 좋을 뿐 있어 보이려고 애쓰는 애들이 쓰는게 아이폰 아닌가?"

"애플빠들은 호구들..."


이런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논리를 떠나 사용자로써 아이폰이 좋다는 것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아이폰이 좋은가?


실제 저는 아이폰 유저이고, 와이프는 안드로이드 유저입니다. 둘다 아이폰을 사용하였지만 이번에 와이프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차별성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안드로인드는 왜 그리 어플을 셋업하라고 나올까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 느끼는 것은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셋업하라고 나오는 메시지 입니다.

그게 잘 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 프로그램을 셋업할 수 있는 관습에 빠집니다. 귀찮아서 yes yes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셋업 되는 것이죠. 아마 이런 경우는 it 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분들이나 장년층에서 많이 봅니다.


2. 안드로이드는 어플을 셋업하는데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위치정보와 관계없는 어플을 셋업할때 왜 그 어플은 위치정보를 요구할까요? 

그리고 개인정보를 왜 요구할까요? 저는 이 문제를 안드로이디의 최대 약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오히려 정보 보안의 취약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아이폰은 정책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위치기반도 선택사항으로 셋업할때 절대 노출하지 않도록 의사를 묻고 시작합니다. 원하지 않으면 off 하는 것이죠.

심지어 네이버 지도도 실행에 앞서 어플이 위치를 파악하려고 하는데 허락하겠는지 물어봅니다.

지도는 위치기반 기본임에도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on, off 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이게 왜 중요할까요?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 이미 네이버나 관련 어플들은 파악하고 있으니 말이죠. 빅데이터로 모아진 정보는 여러분을 타겟삼아 상품을 노출하고 추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정보를 기업들이 구입하여 사용되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정말 최소한으로 위치정보를 on 합니다. 정말 필요할때만 지도 위치정보를 on 하고 기본적로는 off 합니다. 아이폰이까 가능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인터페이스가 매우 어려워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설정해야 합니다.

아이폰은 간단하게 on off 를 선택할 수 있죠.


3. 역시 인터페이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드로이드가 더 편하고 하시는데, 막상 아이폰 ios 운영시스템을 활용하면 너무나 편하다는 사실을 바로 알게 됩니다.


한가지 사례로, 아이폰유저였다가 안드로이드로 갈아탄 와이프는 한마디 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는 뭐이리 복잡해, 직관적이 못하고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하는 게 많아"


그렇습니다. 인간은 도구의 인가으로 자신이 익숙한 것에 더 손이 갑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아이폰이 복잡하다고 느끼고, 아이폰 유저들은 안드로이드가 복잡하다고 느끼죠. 그런 프레임으로 본다면 익숙한 것이 정답니다.


인터페이스는 익숙해 지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문제는 업데이트! 입니다.

익숙한 것에 대한 보안이라던가, 사용자들이 신경쓰지 않아야할 부분에 대해서 시스템이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가?


역시 아이폰이 정답니다.

이유는 앞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쓰면서 보안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금융 사이트를 활용할때 안심하고 사용합니다.

문자로 이상한 문자가 와서 클릭을 해도 연결되지 않습니다. 툴 자체가 다르니까요.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이상한 문자를 무심코 터치하면 되돌리수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해킹되거나 바이러스가 심어집니다. 

운영체계에 대한 개방성은 좋으나 보안에 취약한 것이 단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짧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장단점은 있겠으나 아이폰을 나무나 폄회하는 내용이 돌고 있어서 짧게나마 글을 달았습니다.


결론은 


아이폰도 좋고 안드로이드 계열 폰도 좋으나 저 같으면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내용! 입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 한 사람의 철학이 그것도 고집스럽게 반영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왜 스티브잡스와 플래시가 사이가 좋지 않았는지 아시죠?

바로 플래시를 허용하면 아이폰에서 "포르노"를 감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독설을 남겼죠. 아이폰은 절대 포르노를 허용할 수 없다고 말이죠.

그래서 아이폰이 초반 최대 약점이 플래시 지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점은 이제는 장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플래시가 아닌 HTML5 가 대세니까요.

이런 철학들이 심어져 있는 것이 바로 아이폰 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폰을 좋아 합니다. 


이 글은 짜투리시간에 잠깐 쓴 글입니다. 뭐 하다가 남는 시간에 써서 문맥이나 글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Posted by 교수 권혁중